127클립
촬영 원본 (카메라 2대 + 드론)
연주자가 하는 일은 하나였습니다. 건반 앞에 앉아, 평소처럼 연주하는 것. 조명의 각도, 카메라 세 대의 동선, 드레스의 결이 빛을 받는 방향, 홀의 잔향을 담을 마이크 위치 — 나머지 전부는 촬영 전에 이미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디바인 프로덕션 노트 첫 호는 소속 크리에이터 포레스트피아노와 함께한 시네마틱 연주 세션의 기록입니다. 하나의 홀에서, 두 개의 컨셉으로, 하루 동안.
녹턴 컨셉은 절제에서 출발했습니다. 블랙 레이스 드레스, 아이보리 톤의 홀, 그리고 피아노의 검은 광택. 색을 덜어낼수록 시선은 연주자의 옆얼굴과 손끝에 남습니다. 스타일링은 사전 미팅에서 곡의 온도에 맞춰 함께 결정했습니다.
같은 공간이 의상 하나로 완전히 다른 밤이 됩니다. 달빛 컨셉의 버건디 벨벳은 조명을 흡수하는 소재라, 현장에서 라이트를 다시 세팅했습니다. 이런 판단을 연주자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장에는 그 판단을 대신할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연주만 하세요.
나머지는 저희가 준비합니다."
프로필 화보, 시네마틱 영상, 숏폼 제작, 스튜디오 — 디바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전부 기본 제공입니다. 당신의 다음 화보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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